생활정보

어지럼증 이명 전정신경염 전정재활운동

달콤마마 2023. 6. 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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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럼증 이명 전정신경염 전정재활운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어지럼증이나 이명을 호소하는 분들이 생겨납니다. 이러다 나아지겠지'하며 느긋하게 병을 키우지 마시고 하루빨리 병원 진료받으시고 약 드시고 전정적응 강화훈련 재활치료받으시길 바랍니다.

저는 지난 3월에 따뜻한 베트남 여행을 다녀와서 갑자기 어지럼증이 시작되어 며칠 지켜보다가 서서 벽을 짚어야 할 정도로 어지럼증 정도가 심해지면서 이비인후과 병원 진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어지럼증과 이명으로 병원을 방문하시면 변원에서 먼저 '어지럼증 이명 '설문지를 하나 주시는데, 이명으로 인해 우울증을 느끼느냐, 삶에 좌절감을 많이 느끼느냐 와 같이 우울과 스트레스, 정신적인 원인을 먼저 체크하는 경향이 있더라고요. 

어지럼증 검사

이명검사 :전화부스와 같은 밀폐된 공간에 들어가 헤드셋을 끼고 소리가 들리면 버튼을 누르는 방법으로 양 쪽 이명 검사를 진행하고, 이명은 아닌 것으로 판단되어 이명검사는 중도에 멈추었어요. (이명 검사비 3~4만 원 부과) 이명 검사비는 부과하지 않았죠.

어지럼증 검사는 시간이 좀 걸리는데요. 고글을 끼고 벽 쪽에 쏘아진 화면을 따라 눈을 따라 움직이고 미용실 밖을 도는 동글동글 돌아가는 어지러운 그림 노란 칸을 세어 보기도 하고요. 불을 끄고 어두운 공간에서 의사 선생님께서 머리를 오른쪽 왼쪽으로 돌려도 보고 엎드려도 보고 눕히기도 하시고 뒤로 젖히기도 하고 머리를 양쪽으로 잡고 강하게 흔들어 보시기도 하셨어요. 심한 증상을 호소하시는 분의 경우 어지럼증 검사 도중 토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전정신경염 검사비: 어지럼증 검사 &진찰비 113,600원/ 약값 5,800원 (*실손의료비 청구가능 103,000원 청구)

어지럼증 검사 후 결과 듣기 위해 진찰실에 들어가서도 의사 선생님께서 본인 마스크에 점 하나 찍으시더니 양쪽 머리를 잡고 또 양쪽으로 머리를 잡고 강하게 방향 전환 하시며 눈은 그 점을 따라가라고 하셨어요. 결과는 큰 이상은 없었지만 전정신경염이라고 하셨지요.

전정 신경염이란?

전정신경에 발생한 염증으로 인해 심한 어지럼증과 구역, 구토가 주된 증상으로 나타나는 염증성 질환의 하나입니다. 진료는 이비인후과, 신경과에서 합니다. 내이에는 몸의 평형을 감지하는 전정기관이 있는데요. 여기서 수집된 평형감각 정보가 전정 신경을 통해 뇌로 전달됩니다. 전정 신경염은 이 전정 신경에 발생한 염증으로 인해 전정 말단에서 기시 되는 구심성 신호가 갑자기 단절되어 환자가 어지럼증을 경험하는 질환 이에요. 심한 어지럼증과 구역, 구토가 자연적으로 발생하여 수시간 동안, 길게는 하루 이상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지만 대개 1~2일 안에 증상이 경감됩니다.  수일이 지나도 머리를 빨리 움직이는 경우에 일시적으로 어지럼증이 일어날 수는 있어요. 전정 신경염은 비교적 젊은 연령대인 30대~50대에 호발 합니다.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겨울, 봄, 초여름처럼 기온 변화가 심한 계절에 상기도 감염과 함께 일정 지역에서 산발적 혹은 유행성으로 발병합니다. (저의 경우 3월에 따뜻한 베트남 여행을 다녀온 직후 발병 하였네요.)

이석증의 경우에는 여기저기 돌고 있는 돌의 위치를 맞추어 주면 증상이 완화되는데 전정 신경염의 경우에는 메니에르는 아니기에 다행이라고는 하셨어요.  그렇지만 전정 신경염의 경우에는 전정 적응 강화운동 전정 재활훈련을 해주면서 약물 치료하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일주일간 약을 먹고 재활 훈련 열심히 하고 재방문하라고 하셨어요.

전정 적응강화 운동

전정 /평형 재활 치료 (VBRT)

1. 평형운동 : 팔, 발을 붙이고 서있기/ 한쪽 다리로 서 있기

2. 시각적 움직임에 대한 감수성을 위한 습관화 운동 : 줄무늬 우산 한쪽으로 돌리기 처음에는 앉아서 돌리기 나중에는 일어서서 돌리기 하루 2회 2분까지 시행 또는 어지러울 때까지 시행

3. 두위 움직임에 대한 습관화 운동: 하루 2회 도리도리 운동 +끄덕끄덕 운동

4. 복잡한 환경에 대한 습관화 운동 : 주 2~3회, 마트에서 쇼핑하기, 돌아다니면서 고개를 돌리며 물건 구경하기

 

어지럼증과 전정재활운동

전정기관 :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기능은 숨을 쉬거나 심장이 뛰는 것처럼 사람에게 반드시 필요한 기능이지만 이 기능에 문제가 있다고 해서 생명에 위협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합니다. 귀속에는 서거나 걷거나 뛰거나 돌거나 올라가고 내려가는 것을 느끼고 조절해 주는 장치가 있는데 이 것이 바로 전정기관이라고 합니다. 전정 기관은 양쪽 귓속의 단단한 뼛속에 있고, 미세한 막과 액체들로 구성이 됩니다. 양쪽 귀로 부터 시작된 몸의 균형 정보는 신경을 타고 뇌로 전달이 되고 소뇌로 적절한 조절을 받아 어느 한쪽으로 몸이 기울지 않도록 조절이 됩니다.

전정보상 : 결국 한쪽 귀에 문제가 생기면 소뇌에서 다시 몸의 균형을 잡도록 조절을 해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이 기능을 전정보상이라고 합니다. 이런 섬세한 신경 조절은 전정기관의 선천적 기형-염증-혈관성 허혈-종양뿐만 아니라 귀 뼈 골절이나 미세한 머리 외상에 의해 쉽게 영향을 받을 수 있어요. 우리는 그것을 크고 작은 어지럼증으로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발생한 어지럼증의 경우 불편 할 뿐 ㅇ니라 자세 부안 보행 장애, 낙상으로 이어질 수 있게 때문에 위험합니다.

어지럼증이 원인 : 이석증, 메니에르병, 전정신경염, 청신경 종양등의 귀질환과 편두통 괴경색 뇌종양등의 뇌혈관 질환

전정재활운동

전정재활운동은 어지럼증이 생기는 동작 혹은 자세 혹은 그런 환경에 반복하여 노출시킴으로써 어지럼증의 보상 작용을 강하시키는 원리로 사용합니다. 마치 고소공포증이 있는 환자에게 낮은 계단부터 반복적으로 높은 계단에 오르게 하는 원리와 유사합니다. 어지럼증이 시작 됐을 때 너무 늦지 않게 빨리 시작하시고 낮은 단계에서 높은 단계로 강도를 올리시면 됩니다.

전정재활운동 따라 하기

적응훈련: 아래 동작을 각 동작당 20초 동안 하루에 5번씩 반복합니다. 허리를 고정한 후 눈만 이용하여 움직이지 않는 두 물체에 빠르게 초점 맞추기, 허리를 고정한후 눈만 이용하여 움직이는 사물 따라보기 고개를 좌-우 상-하로 움직이며 손에 고정된 물체를 보기. 고개를 좌-우 상-하로 움직이며 머리와 반대방향으로 움직이는 손에 쥔 물체를 보기

대치훈련: 눈뜨고 걷기 단단한 바닥에서 걷기 무른 바닥에서 걷기. 눈감고 걷기 단단한 바닥에서 무른 바닥에서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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